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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잡 & 부업

[2025 신청후기] SH 행복주택 도전기! 경쟁률, 공인인증서, 보증금까지 전부 공개

by 개폰지밥 2019.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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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류동 행복주택 당첨자입니다.

저는 현재 오류동 행복주택에 거주 중입니다.
운 좋게도 학교 위치 덕분에 1순위 자격으로 지원했고, 실제로 당첨까지 됐어요.

하지만 직장은 반대편에 있어서 출퇴근이 너무 힘듭니다.
지하철을 여러 번 환승하면서, 매일 지하철에 치이는 삶을 반복 중이에요.

그래서 직장 근처로 이사를 고민해봤는데... 현실은 너무 비쌌습니다.
오래 살았던 지역인데도, 이렇게까지 몰랐던 제 자신에게 놀랄 정도였어요.

행복주택이라면 조금 나을까 싶어서 다시 찾아봤지만, 일부 단지들은 계약금만 해도 수천만 원이더라고요.
대출이 가능하더라도 일단 계약금은 직접 마련해야 해서 현실적인 부담이 컸습니다.

공고를 확인해보니, 대부분은 신혼부부 전용이었고 청년 계층이 지원 가능한 단지는 소수였어요.

그나마 예전에 직장과 가까운 단지를 본 적이 있어서 희망을 가져봤는데,
공고는 시기마다 단지와 조건이 바뀌기 때문에 매번 다시 확인이 필요하더라고요.

이번엔 1순위 조건에 해당되지 않아서 당첨 확률은 낮았지만,
그래도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신청하게 됐습니다. 😤


💬 SH 행복주택 공고, 어디서 확인하나요?

우선 SH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그런데... SH 홈페이지는 정말 불친절해요. 임대주택 외에 별별 공고가 다 올라와 있어 헷갈리기 쉽습니다.

LH는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어서 한눈에 들어오는데, SH는 단지별 공고도 없고,
1년에 2~3회 통합 모집 공고 형태로 올라옵니다.

예를 들어 ‘2025년 2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 이런 식이죠.
모집 시기를 놓치면, 거의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셈이에요.

서울 내 행복주택은 대부분 SH가 맡고 있으니, 불편하더라도 꼭 챙겨보셔야 합니다.
필요한 사람이 움직여야 하는 구조니까요. 

 

💬 SH 행복주택 신청, 어디서 하나요?

SH 홈페이지: https://www.i-sh.co.kr/main/index.do

 

모집공고 → 검색어에 ‘행복주택’을 입력 → 최신 모집 공고 클릭

해당 공고문 PDF를 다운로드합니다.

 

📋 행복주택 공급 대상 & 방법 정리

구분 지원 조건 공급 방식
대학생 - 해당 지역 거주자 또는 해당 지역 대학 재학생
- 다음 학기 입학 예정자 또는 복학생도 포함
우선공급: 대학이 위치한 지역 거주 시
일반공급: 우선 조건이 없을 경우
청년 - 만 19세 ~ 39세 이하
- 소득 유무 관계없음
- 무주택자
우선공급: 거주지 또는 직장이 해당 지역일 때
일반공급: 조건 충족 안될 경우 추첨
신혼부부 - 혼인 7년 이내 또는 예비신혼부부
- 무주택자
우선공급: 거주지 또는 직장이 해당 지역일 때
일반공급: 동일하게 일반 조건으로 가능
고령자 - 만 65세 이상
- 무주택자
일반공급
주거급여 수급자 - 주거급여 대상자 일반공급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우선 공급은 어떤 계층(대학생/신혼부부 등)이든 거주지 혹은 직장 또는 학교가 행복주택에 위치하고 있으면 우선 공급 지원자격에 해당됩니다.

 

그렇다면, 일반 공급에서 유형별 구체 조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유형별 구체 조건

  • 🎓 대학생 계층 / 👩‍💼 청년 계층 (일반공급)

  • 💍 예비 신혼부부 전형및 한부모가족 계층

  • 🧓 고령자 / 주거급여 수급자

 

🎯 일반공급 vs 우선공급 (청년 입장)

일반공급은 온전히 추첨 방식이기 때문에 당첨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저도 예전에 지원했을 때 경쟁률이 20:1 수준이었어요. 정말 말 그대로 운빨 게임입니다.

반면, 우선공급은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조금 더 올라가는데,
그 중에서도 1순위는 행복주택이 위치한 자치구 거주자에게 돌아갑니다.
그리고 동순위일 경우, 해당 지역에서의 거주 기간을 기준으로 점수를 따져요.

저는 당시 기준으로 1순위 자격이 없어서 당첨 가능성이 낮았지만,
출퇴근 거리 등을 고려해 그래도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신청했었습니다.

📌 요약

일반공급은 추첨 → 경쟁률이 높아 당첨 어렵다

우선공급은 조건 만족 시 당첨 확률 상승

1순위는 해당 자치구 거주자 → 거주기간도 중요

출퇴근 거리, 생활권, 가용 자금 등 고려해서 전략적으로 선택할 것

 

💰 보증금 & 월세 계산 예시

항목 금액 비고
계약금 5,838,000원 대출이 어려워 현금으로 준비해야 함
잔금 23,356,000원 입주 직전 납부
총 보증금 29,194,000원 기준 보증금
월 임대료 (기준) 190,000원 일반 조건
최대 보증금 65,966,000원 월세 ↓ 152,000원
최소 보증금 6,744,000원 월세 ↑ 209,400원

 

📌 팁
- 대출 이자 저렴한 경우: 최대 보증금 전환이 유리
- 자금 부족하거나 신용 낮은 경우: 최소 보증금 + 월세 부담 전략 가능

 

이렇게 입주 공고가 뜨면 어느 지역이 유리한지, 계약금은 마련할 수 있는지를 계산하고 기다립니다.

 

🗓️ SH 행복주택 신청 일정 (예시 기준)

📌 아래 일정은 과거 공고 기준 예시입니다.
정확한 일정은 SH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꼭 확인해주세요.

인터넷 청약신청 4월 중순 (예시)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 4월 말
서류 제출 5월 초
당첨자 발표 8월 초
계약기간 8월 말

 

✅ 인터넷 청약 신청 방법 (SH공사)

🔐 공인인증서 이슈 (청약 신청 전 필수 확인)

예전에 LH 행복주택 청약 도전할 때 공인인증서 문제로 정말 애를 많이 먹었어요. (1단계에서 5단계까지 열심히 진행했는데, 마지막에 인증서 안 돼서 멘붕… 🥲)

그래서 이번엔 무조건 인증서 테스트부터 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에 있는 인증서를 PC USB로 옮겨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 공인인증서 준비과정 펼쳐보기

 

 

 

저는 스마트폰에서 PC의 이동식디스크로 인증서를 복사할 것이기 때문에 KB스타뱅킹 인증서 복사를 누릅니다.

인증서를 복사하기 위해서는 UniSign과 AhnLap Safe를 다운받고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핸드폰의 승인번호를 적으면 공인인증서 복사가 완료됩니다.
📌 팁: 청약 시스템 접속 전, 꼭 인증서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세요! 중간에 멈추면 진짜 속 터집니다... 😭

사용가능한 공인인증서라고 뜨네요 이제 공고 선택을 하러 가겠습니다.

청약하려고 하는 공고를 선택해주세요.

자신이 지원하려는 공급대상지원이 맞는지 확인하고 청약하기를 선택해주세요.

그다음에 신청인 주소 및 연락처를 작성하고 

서약합니다. 동의합니다 체크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 청약 통장 & 전입일 관련 팁

저는 주택청약 가입은 꽤 오래전에 했는데,
중간에 청년주택청약통장으로 전환하고
납입이 끊긴 달도 있어서 납입 횟수를 정확히 몰랐어요.

그래서 그냥 1800-9999에 전화해서 상담받았습니다.
→ 바로 확인해주셔서 안심했어요. 😊

그리고 서울에 계속 살아왔지만,
송파구 → 용산구 → 구로구 이렇게 이사를 많이 다녀서
서울특별시 최종전입일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헷갈렸거든요.

그래서 1600-3456에 전화해서 물어봤고,
서울 내에서 이사한 건 상관없으니, 초본에 나오는 ‘최초 전입일’을 쓰면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 청약 전에 궁금한 건 무조건 전화로 물어보기!
담당자들이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니까 시간 절약됩니다 💡

 

📄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언제?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일이 되면 내가 대상자에 포함되었는지 꼭 확인해야 해요.
특히 2순위로 지원했다면, 아무래도 당첨 확률이 낮을 수 있으니 기대 반, 걱정 반…! 😢

만약 대상자로 선정된다면, 곧바로 필요한 서류 준비를 시작해야 하고요.
아쉽게도 선정되지 않았다면, 이번 행복주택 도전은 여기서 마무리될 수도 있겠죠.

👉 하지만 중요한 건 다음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
그럼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응원해요! 🙏

 

😮 경쟁률 실화인가요...

당시 발표된 청약 경쟁률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청년 대상 경쟁률이 30:1을 넘는 단지가 수두룩했어요.
예를 들면, 40:1 / 60:1 / 100:1 넘는 곳도 있었습니다.

사실 청년 대상 공급 물량도 많지 않다 보니
1순위가 아니면 정말 붙기 어렵습니다.

 

 

국가가 청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만든다고는 하는데,
실제 체감되는 혜택은 적었어요.
청년 우대형 통장, 내일채움공제, 주거지원 등
모두 회사나 조건이 안 맞으면 참여조차 어려운 제도가 많습니다.

등록금 반값 이야기 나왔던 것도 결국 흐지부지되고,
학자금 대출만 3천만 원 넘게 떠안은 채
월세 내며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 참 우울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그래도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딱 하나예요.
👉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는 정보라도 닿기를.
청년들 모두가 조금은 덜 고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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