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주택 vs 중소기업 전세자금 대출 전격비교!!!

안녕하세요. 오류동 lh 행복주택 3년 거주, 화양동 중소기업 전세자금 대출로 2개월 거주 한 것을 바탕으로 장단점을 전격비교 해보려고 합니당 ^0^ 어디까지나 저의 경험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매달 나가는 돈은 어느 것이 적을까!?: 행복주택 승!

[행복주택 한달 약 20만원]

행복주택은  보증금 2680만원에 임대료 한달에 6만원정도 나왔습니다! (구로구 오류동)
기타비용으로는 관리비 + 가스비 + 전기세 + 수도세(쓰는 만큼 냅니다) 등등 십만원 
임대료 + 기타 비용해서 한달에 20만원 안냈던것 같네요!
(그리고 과거에는 행복주택에 중소기업 전세자금 대출이 안되었는데 지금은 중소기업 전세자금 대출도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전세-중소기업 전세자금대출 한달 약 35만원]

현재 살고있는 전세는 1억오천인데
중소기업 전세자금 대출은 중소기업 전세자금 대출 1억(이자 10만원) + 신용대출 1000만원(이자 2만5천원) + 가진돈 4천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관리비를 매달 15만원씩 받는데 (복층입니다) 가스비 수도세 전기 다 별도이고 인터넷만 포함입니다.
그렇게 하면 매달 빠져나가는 돈이 이자 12만5천 + 관리비 + 가스비, 수도세 등 하면 한달에 35만원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매달 내는 비용을 제외하고도 또 생각하셔야 할 비용이 있습니다!
복비.. 70만원정도 나가구. 나갈때 청소비용 10만원도 따로 지불해야하더라구요(집 마다 다르긴 하지만)
그 다음 전세자금대출 빌릴 때 인지세등을 포함하여 10만원정도를 또 은행에 내야합니다.
한 백만원정도가 그냥 없어지긴 하더라구요!

 

- 보증금 제도: 행복주택 승!

[행복주택: 전세자금으로 600만 ~ 2700만원까지 다양하게 설정가능]

행복주택은 보증금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즉 보증금을 많이 넣으면 임대료가 싸지는 것이죠.
보통 백만원을 넣으면 한달 임대료가 오천원정도 싸지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국가에서 하는거라서 보증금을 떼어먹을 걱정이 없는것도.. 가장 큰 메리츠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세-중소기업 전세자금대출 보통 1억이상...]

흠.. 서울에 집가격이 보통 1억은 훌쩍 넘더라구요... 더 싼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제 기준에 그래도 살만한 집들은 1억3천은 넘었고 괜찮다 하는 집들은 1억5천은 넘었던것 같습니다.
집주인과 이야기 하면 전세자금을 줄이고 월세를 넣는 방법도 있다고는 하는데... 그러면 전세사는 메리트가 없긴하겠죠
사실 이렇게까지 집값이 안비쌌다고는 하는데 중소기업 대출을 하면서 전세가격이 올랐다구는 하더라구요!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만약 중소기업 전세대출을 받았는데 전세자금을 집주인이 안돌려주면 그 1억은 우리가 갚아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물론 대출 받을 때 대출이 있는지 확인하니까 돌려받을 확률이 높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쓰이는건 어쩔 수 없죠.
그런분들을 위한 전세자금 보험도 있긴한데 한번 찾아보세요. 대신 매달에 내가는 돈에 보험료가 증가됩니다 ㅠㅠ
그래도 계약이 종료되었는데 집주인이 전세자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그 보험회사에서 우선 우리에게 돈을 주고 집주인과 싸워서 돈을 받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용!

- 입주 기간은 어느게 더 편리할까!? : 전세(중소기업 전세자금대출) 승!

[행복주택: 2년정도 기달렸음]

21살에.. 살곳이 없어져서 학교를 휴학하고 에버랜드 기숙사에서 살고있었는데 구로구에 있는 행복주택 공고를 봤어요! 대학교가 구로구여서 1순위로 운좋게 당첨되었죠
그런데 왠걸... 호호호호 모집공고는 짓기도 전에 하는거였구 2년이나 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계약금 600만 정도는 바로 내야했어서..... 제 600만원정도 계약금은 묶여있는데 입주는 2년 뒤여서 엉첨 고생했었떤 적이 있었죠... ㅋㅋㅋㅋㅋ 그때 하루에 14시간을 일하면서 흑흑.... 월세 보증금 다시 모으니라고 엉첨 힘들었습니다.
[전세-중소기업 전세자금대출: 원하는 날짜에 입주 가능]

보통 1개월~3개월전에 집을 내놓는 경우가 많고, 날짜는 조율 가능하니까~ 사실 원하는 날짜에 입주 가능하죠!

- 집상태:전세(중소기업 전세자금대출) 승!

[행복주택: 방음... 시..ㅂ...]

사실 행복주택은 지어지지 얼마 안된 집이나 새집이 많죠~ 저도 제가 첫입주였습니다! 그래서 엉첨 깨끗하고 더러운곳 없었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가 전세에 승리를 준것은! 행복주택은 지어지기 전에 계약을 하기 때문에 집상태를 확인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나중에 들어가보니 방음이 정말 안되는겁니다. 어느정도 인줄 아세요? 옆집 윗집 대각선집 말소리는 당연하고 코고는 소리가 들리는 정도예요.
설거지 청소기 소리도 다 들리구요. 저는 잠잘 때 되게 예민한편이거든요. 진짜 친구라도 데려오는 날에는 잠을 포기했습니다.
저는 집구할 때 벽을 쳐보거든요 단단한지 비어있는지 비어있으면 방음이 하나도 안된다는 뜻이니까. 근데 행복주택은 텅텅 빈 그 자체였습니다.
집상태는 첫입주 새집인 행복주택이 좋았지만 계약 전에 집상태를 확인하지 못한다는 것은 정말 큰 단점이 아닐까요?

[전세(중소기업 대출) not bad]

뭐 지어진지 6년된 곳이긴 하지만 그렇게 더럽지도 않았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집구하기 전에 벽도 단단한것 확인했구~

- 계약 이슈 : 행복주택 승!

[행복주택: 역시 국가에서 해서 개조아]

행복주택이 2월부터 입주시작했는데 4월까지 입주를 미룰 수도있었습니다~
그리고 2년단위 계약이긴 하지만 3년째 살다가 회사때문에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한달전에만 말하면 언제든지 퇴실 가능합니다!

[전세(중소기업 대출) 자유롭지 못해...]

아무래도 입주시기를 며칠 조정을 가능한데.. 행복주택처럼 몇달 해주지는 않죠... 그리고 계약단위가 2년단위라 계약을 중간에 파괴하면 복비부터.. 사람들이 안구해지면 관리비까지 다 제가 내야하죠........ 근데 사람일이 계획대로 풀리지않아서 ㅎㅎ 2년 계약을 중간에 파괴하는 일이 꽤 많더라구요..

이것 말고도 혹시 궁금한 사항 댓글로 남겨주시면 비교해서 더 적도록 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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