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후기] 필리핀입국(입국 신고서 작성 및 현지 비용) -3

| 목차

1. 한국 출국하기
   1.1 코로나 TEST(신속항원검사) 병원 검색 Tip
   1.2 ARRIVAL CARD(신고서) 작성법
   1.3 필리핀 픽업받기
2. 필리핀 현지 비용 

 

| 내용

| 1. 한국 출국하기

내가 필리핀 입국 당시 코로나 2차 예방접종 증명서(영문)와, 코로나 음성 확인서도 필요했다. PCR이 아닌 Antigen같은 경우에는 24시간 이내 검사해야했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기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갔다.

이때 양성이 나오면… 비행기값과 어학원비용이 날라갈수도 있기 때문에 엉첨 긴장하면서 병원에 갔다.

 

| 1.1 코로나 TEST(신속항원검사) 병원 검색 Tip

코로나 신속항권검사 하는 병원을 찾고싶으면 카카오맵에 신속항원검사라고 검색하면 신속항원검사를 지원하는 병원 리스트들이 나온다. 그중 가까운 병원에 전화를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코로나 음성 확인할때에는 토요일이었기 때문에 군자까지 가야했었다.

(> 코로나 예방접종 확인서 출력방법은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그리고 코로나 음성 확인서(영문)을 발급하는 비용이 병원마다 달랐다. 나 같은 경우에는 6,000원대를 지불했는데, 부산에서 온 어학연수 동기들에게 물어보면 10만원 가까이 지불했다고 했다.

비용을 먼저 물어보고 방문하는 것도 좋다.

대기 시간은 많았지만 검사시간은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집에 도착해서 짐을 마저 싸고 여권과 제출해야하는 서류(음성확인서, 코로나 예방접종 증명서 등)을 더블 체크하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건대입구역에서 인천공항1터미널까지는 꽤나 걸렸다. 처음에 인천공항2터미널로 알고가서 다시 공항버스를 타고 백해야했다… 출발전에 1터미널인지 2터미널인지 꼭 체크하고 가시기를..! (코로나로 해외여행을 오랜만에 갔더니 바보처럼 행동하더라구요 ㅠ)

오후 일곱시 비행기였지만 터미널을 헷갈리기도 했고 이때 당시에 One HEALTH PASS를 해야했는데 몰랐기 때문에 부랴부랴 했었다. 공항에서는 항상 이런저런 일들이 생기기 때문에 보통 4시간전 도착하게끔 출발하는 편이다!

 

들뜨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기내식도 먹으면 ARRIVAL CARD(입국 신고서)를 작성하라고 주신다.

(4시간 비행이라 기내식을 먹게될 줄 몰라서 비행기 타기전 짜장면을 먹었는데 아무튼 나와서 잘먹었다)

 

비행기를 탑승하고 부터의 단계는 아래와 같다. 

입국 신고서 작성 -> 이민국 심사 -> 수화물찾기 -> 공항로비

 

| 1.2  ARRIVAL CARD(입국 신고서) 작성법

시간이 좀 지나면 ARRIVAL CARD인 입국 신고서를 준다. 아래와 같이 작성하면된다.

입국신고서를 비행기 안에서 작성하고 밤 12시가 쫌 넘으니 필리핀인 마닐라에 도착했다.

내리면 이민국 심사를 받게 되는데 별거 없다. 준비한 서류만 제출잘하면 무난히 통과된다.

 

| 1.3 픽업받기

수화물을 찾고 공항로비를 나와 픽업 장소로 가면 이미 다른 어학원에서도 픽업을 와있다. 내가 공항을 나가니까 기사 아저씨들이 우루루 몰려와서 자기들 학원이름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조금 무서웠다) 본인 학원이름의 차에 탑승하면된다

그날에 한국인 4명이 같은 차로 바기오로 들어가는거였는데 내가 첫번째로 타는 사람이었다.

(아시아나, 대한항공,세부퍼시픽 다양한 항공사로 인해 탑승장소가 조금씩 다름)

코로나 시기로 예방접종증명서 등 서류 심사가 많아서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고 기사님이 많이 대기하셨다.

어학연수 카카오톡방에는 이미 들어가있었고, 필리핀 도착해서 연락할때는 어쩔수 없이 데이터로밍으로 연락을 하고 무사히 차에 탑승하였다. (데이터 로밍 비용이 엉첨 비싸다)

 

5-6시간을 타고 마닐라에서 바기오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픽업 비용이 매우 비쌌다. 한대에 30만원 정도를 내야했고 우리는 다행히 4명이어서 나눠냈지만 혼자서 타고 온사람은 30만원정도를 혼자서 낸것으로 알고있다.

밤 12시쯤 넘어서 필리핀에 도착했기 때문에 바기오에 도착하니 새벽 6시쯤이었다. 나는 멀미가 심해 앞자리에 앉아 5-6시간 동안 잠을 잤다. 나중에 동기한테 들어보니 필리핀 도로가 좋지않고 밤이라서 매우 어두웠고 기사님도 잠깐씩 졸아서 사고가 날까봐 매우 불안했다고 한다. (그 와중에 잘잔 나… 칭찬해..)

 

| 2. 현지 비용

또한 공부를 위해 필리핀에 도착하면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이 현지 비용을 내야한다.

정리하면 4주에 약 30만원 8주에 약 45만원 12주에 약70만원 16주에 약 80만원 20주에 약 95만원 24주에 약 105만원으로 생각하면 된다. 납부는 꼭 현금으로 해야했고 달러로 가능했다.

SSP	6,800페소 (약 16만원)	특별 공부 허가증
ACR I-Card	3300페소 (약 8만원)	외국인 거주 등록 증명서 (595일 이상 체류시 1차비자 연장시 함께 신청)
비자연장비	1차 – 4,130페소 (8주) ->  약 10만원	최초 30일은 관광비자로 입국 후
	2차 - 5400페소(12주) ->  약 13만원
	3차 - 3,440페소(16주) ->  약 8만원
	4차 - 3,440페소(20주) ->  약 8만원
	5차 – 3,440페소(24주) ->  약 8만원

※ 환율은 그때그때 달라져서 대략적인 금액을 적은 것이기 때문에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

 

그 외 기숙사 보증금, 전기&수도세, 세탁&건조비, 교재비는 어학원마다 다르니 문의해보시길!

내가 다녔던 파인스어학원 같은 경우에는 기숙사 보증금 3000페소 (특별히 망가뜨린것 없으면 돌려준다 근데 저는 이불에 피가 묻어서 안지워진다고 2000페소정도 약 5만원정도 안돌려주셨다... 여름 이불이었는데 이불을 엉첨 비싼것 사셨나보다) 그외 세탁 1회에 100페소 건조 1회에 100페소정도 냈던것 같고 교재 한권당 만원정도 했던것으로 기억난다.

파인스 어학원인 경우 들어가자마자 하루종일 레벨 테스트를 하는데 그때 레벨 3이 나왔고 사용했던 책들이다!

레벨 테스트는 한달에 한번 본다. 한달안에 책이 다 안끝난 경우에는 선생님이랑 합의해서 레벨4 책을 사지 않고 레벨3 책으로 그대로 진도를 나가기도 했었다.

 

다음글에서는 필리핀 스마트폰 USIM 구입과 충전방법 그리고 ATM에 돈 출력하는 방법에 대해서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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