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일정 기간 체류하다 보면 영주권(Niederlassungserlaubnis) 신청을 고려하게 된다.
영주권은 체류 기간 제한이 없고, 직장 변경이나 체류 안정성 면에서 이점이 크기 때문에
독일에 계속 거주할 계획이 있다면 중요한 단계다.
이 글에서는 영주권 신청 시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서류들을 정리하고,
실제 준비 과정에서 미리 해두지 않아 일정이 밀리기 쉬웠던 부분들도 함께 정리한다.
예를 들어 Leben in Deutschland(LiD) 시험은 응시 후 결과 수령까지 4주에서 6개월까지도 소요되는 경우가 있고,
시험 예약 역시 미리 하지 않으면 일정이 빠르게 마감되는 경우가 있다.
📌 참고: 글 작성자의 실제 신청 케이스
영주권 신청은 2026년 1월 12일에 실제로 접수 완료되었으며,
이 글은 2026년 기준으로 독일 영주권 신청 시 외국인청에서 실제로 안내한 서류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글 작성자는 블루카드 소지자로 21개월 신청 조건에 해당하는 시점에 영주권을 신청했으며,
거주 지역은 독일 NRW 주에 거주중이고 배우자 및 자녀는 없는 상태였다.
도시와 개인 상황에 따라 일부 서류나 세부 요구 사항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청 전에는 반드시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 외국인청 안내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독일 영주권 신청 조건
✔ 체류 기간
- 블루카드 소지자
- 21개월: 독일어 B1 이상
- 27개월: 독일어 A1 이상
- 일반 취업비자
- 보통 5년 이상 합법 체류
✔ 소득 및 생계 유지
- 현재 유효한 근로관계 유지
- Bürgergeld 등 사회보장금에 의존하지 않을 것
✔ 연금보험 납부
- 블루카드 기준 → 21개월 이상 연금보험(Pflichtbeiträge) 납부
- 일반 취업비자 → 보통 60개월(5년)
✔ 주거 요건
- 적절한 주거 공간 확보 (임대 계약서/주거 확인서 등)
✔ 언어 및 통합 요건
- 독일어 A1 이상 (B1이면 단축 요건 적용)
- Leben in Deutschland 합격 또는 통합 과정 수료
독일 영주권 신청 서류 정리
외국인청에서 안내하는 영주권 서류 목록은 대부분 텍스트 형태로 제공되어 있어 전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영주권 신청에 필요한 서류들을 직접 정리해서 표로 정리했다.
아래 표에는
- 서류 종류
- 필요 여부
- 발급 기관
- 예상 발급 소요 기간
을 기준으로 정리해 두었다.
📌 참고
글 작성자가 영주권을 신청했을 당시에는
모든 관련 서류를 외국인청에 우편으로 제출해야 했으며,
우편 제출 시에는 원본이 아닌 사본(Kopie)을 제출하면 되었다.
지역 및 시점에 따라 이메일 제출 등 다른 방식이 안내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독일에서 서류를 출력하거나 여권 사진을 준비하는 방법은 아래 글에서 따로 정리했다.
→ [독일에서 서류 인쇄하는 방법]
→ [독일에서 복사하는 방법 -- 작성 예정]
→ [dm에서 여권 사진 출력하는 방법 -- 작성 예정]

이 표는
영주권 신청을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를
전체적으로 훑어보는 용도로 보면 된다.
또한 엑셀파일 원하시는 분들있으면 댓글남기시면 공유드리겠습니다.
⏱ 준비에 시간이 걸리는 서류 요약
| 서류 | 예상 소요 기간 | 지연되는 이유 |
| Leben in Deutschland (LiD) 시험 | 약 2–6개월 | 시험장소 장소 마감 + 결과지 우편 수령 |
| 독일어 시험 (telc B1) | 약 1-3개월 | 시험장소 장소 마감 + 성적표 발급·우편 |
| 주거 확인서 (Wohnungsgeberbestätigung) | 불확실 | 집주인 응답 지연 |
| 연금보험 납부 증명서 (DRV) | 우편 요청 시 약 7일 | 기관 발급 문서 |
| 고용주 확인서 (Arbeitgeberbescheinigung) | 불확실 | HR 처리 속도 |
일반 서류 (Allgemein)
- 완전히 작성된 영주권 신청서
- 현재 유효한 여권 사본
- 생체 인식 여권 사진 1장
- (해당 시) 가족 구성원이 포함된 거주등록증명서
- (해당 시) 자녀 재학증명서
이 항목들은
대부분의 영주권 신청자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된다.
생계 유지 증명 서류
외국인청은
영주권 신청 시 지속적인 생계 유지 가능 여부를 중요하게 본다.
피고용자(직장인) 기준
- 근로계약서
- 고용주 확인서 → [고용주 확인서(Arbeitgeberbescheinigung) 발급 방법]
- 급여 명세서
- 연금보험 납부 증명서 → [독일 연금보험 납부 증명서(DRV) 발급 방법]
이 중 일부 서류는
온라인으로 바로 발급이 가능하지만,
연금보험 납부 증명서와 같이
기관 발급 서류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주거 증명 서류
- 임대 계약서
- 주거 확인서 → [주거 확인서와 난방비 서류 요청 방법]
- 난방비 선납 고지서 → [주거 확인서와 난방비 서류 요청 방법]
- 자가 소유 주택의 경우 주거비 계산서
주거 관련 서류는
단순히 계약서만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거주 공간과 비용을 증명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언어 능력 및 통합 과정 증명
영주권 신청 시
언어 능력 및 독일 사회에 대한 기본 이해를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하다.
- 독일어 능력 증명서 (A1~C1 중 해당 요건) → [TELC B1 한달 독학 합격 방법]
- 통합 과정 수료증 또는
Leben in Deutschland 시험 합격 증명서 → [Leben in Deutschland(LiD) 시험 정리] - 학력 졸업 증명서 (해당 시)
이 항목들은
서류 준비 자체보다 시험 일정과 결과 대기 시간이 길어
영주권 신청 준비 과정에서 가장 오래 걸리는 부분이다.
수수료
- 영주권 신청 수수료: 약 55~147유로
- 보통 신청 당일 외국인청에서 납부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들
영주권 신청은 조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서류를 모으기 시작하면 신청 자체가 늦어질 수 있다.
특히 다음 항목들은 조건 충족 여부와 관계없이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시험이나 기관 발급 서류는 준비에 필요한 시간이 길기 때문에
영주권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가능한 한 일찍 준비하는 편이 수월하다.
마무리
독일 영주권 신청은 서류의 종류도 많고 절차도 단순하지 않다.
하지만 전체 서류 목록을 미리 정리해 두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항목부터 준비하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 글에 정리한 서류 표를 기준으로 하나씩 준비해 나가면
영주권 신청 과정이 훨씬 정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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