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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학연수 후기] 필리핀 바기오 가볼만한 곳 (호텔, 마사지, 클럽 등) – 6 (코로나 이후)

개폰지밥 2023. 3. 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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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걸어서 갈만한 곳
2. 택시 타고 20분 내외
3. 택시 타고 1시간 내외
4. 주말에 일정 잡고 가야하는 곳
5. 바다
6. 호텔

7. 마사지
8. 클럽

 

| 내용

 

필리핀의 교통에는 크게 Taxi와 지프니가 있다. 지프니는 한번 탈때 10 페소?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하지만 좋지 않은 승차감 꼭 티익스프레스를 타는 것만큼 흔들리다. 또한 실시간으로 매연을 먹어야하기 때문에 경험삼아 한번 타보고 택시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이 글은 바기오 파인스 어학원의 거리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지프니

 

| 1. 걸어서 갈만한 곳

 

| 1.1 Vanila cafe & Kamiseta Hotel

# 바기오 카페

대부분의 카페는 SM Mall 근처로 가거나 Camp John Hay로 가야하는데 파인스 어학원에서 걸어 갈 수 있는 카페중에 가장 예쁘다. 호텔이랑 같이 있다. 한국에서 먹는 아이스 아메리카로를 시킬때는 No Sugar, Only Black coffee를 외쳐야 한다. 필리핀 사람들은 커피에 시럽을 많이 추가하는 것 같다.

필리핀 분들은 여기 오실때 엉첨 꾸미고 오신다. 가끔 코스프레를 하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다. 파스타를 한번 시켜먹어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 1.2 Wright Park

# 바기오 산책

파인스 어학원에서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다. 원하면 돈을 내고 말을 탈 수 있고 입구쪽에 물고기도 있다. (물이 더러워 보이는데 잘 살아간다.) 주말에 가면 옥수수도 판매한다. 그리고 잠깐이지만 길거리 음식처럼 판매한적도 있었다. 대부분의 필리핀 음식과 김말이를 판매하는것을 보았다. 단점으로는 매연을 많이 마실 수 있다는것, 말이 다니다 보니 말똥을 밟을 확률이 매우높다.... 또한 생각보다 일찍 닫는다. 오후 7시쯤인가?

 

| 1.3 Baguio Botanical Garden

# 바기오 꽃구경

파인스 어학원에서 좀 걸어야하긴 하지만 한번쯤 꽃구경 하러 가기에 좋습니다. 입장료도 거의 없는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10 페소?. 한국에 있었으면 절대 안갔을 것 같지만 바기오 파인스 어학원 근처에는 정말 할할 것이 없기 때문에 한번쯤 가볼법한다.

 

| 2. 택시 타고 20분 내외

 

| 2.1  SM Mall

# 바기오 백화점

바기오에 있으면 주말마다 SM Mall에 가는 매직을 볼 수있다. SM Mall에 파는 음식도 Not bad 하고 생필품이 떨어졌을 때마다 그리고 남자의 경우에는 머리를 커트 할 때에도 SM Mall을 오게된다. 그냥 한국의 백화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곳에서 영화도 보고 네일아트도 받았다. SM Mall 음식점은 모두 먹을만 했다.

 

| 2.2  Session Road

# 바기오 길거리 음식

일요일 아침마다 플리 마켓이 열리는데, 길거리에서 음식도 팔고, 말린 망고나 요거트도 판다. 가끔 토끼나 앵무새 같은 동물도 파는데 왜 파는지는 모르겠다.

그나마 여기에 있는 호텔들이 갈만하고(Veniz) 대신 싼 곳 가면 장기가 팔릴 것 같은 분위기의 호텔에 가게된다. 오만원씩은 써야하는 것 같다.

 

| 2.3  Burnham Park

# 바기오 오리배

오리배 같은 것을 탈 수 있는데 아저씨가 노를 저어 주는 것을 선택해도 되고, 우리가 직접 저어도 된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오리배 말고도 바이크도 탈수있다.

저녁에는 야시장이 열리는데 떡볶이 같은 한국 음식이 인기가 많아서 줄을 많이 기달려야한다. 한번 화장실을 가고 싶어서 화장실 입장권을 사고 기달렸다가 사용했는데이런곳을 돈을 내고 줄을 서서 가야하다니 조금 화가났지만 선택사항이 없었다.

오리배

 

| 3. 택시 타고 1시간 내외

| 3.1 마인스 뷰

# 바기오 등산

가볍게 등산하기에 좋다. 마른 오징어 등 길거리 음식이나 필리핀스러운 라탄 가방도 판매한다.

 

 

| 3.2 캅 박물관 (추천)

# 바기오 미술관

바기오에서의 거리와 퀄리티가 모두 괜찮았던 곳이었다. 여러 미술 작품이 전시 되어있었고, 경치도 예뻐서 경치를 보면서 커피를 먹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썸남이나 썸녀랑 둘이서 데이트하기도 좋은 장소인 것 같은데 야한 작품(예술…)이 꽤나 걸려있어서 민망 할 수도있다..!

 

| 3.3 Camp John Hay

# 바기오 골프

필리핀에 와서 골프를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1? 회원제만 모집한다고 했다. 이곳의 스타벅스는 나름 괜찮았는데 내가 갔을 때 줄이 길어서 힘들었다. 좋은 호텔을 가고 싶으면 이곳에 있는 호텔을 가면된다.

 

| 4. 주말에 일정 잡고 가야하는 곳

# 바기오 온천 # 바기오 유럽

Asin Hot Springs과 일로코스 비간은 내가 둘다 다녀오진 못했지만 (주말에 한국어교원 수업을 참여해야했음 ㅠ) 아신 같은 경우에는 한명은 너무 재밌었다고 했고 나머지 한명은 그저 그랬다고 했다. ㅋㅋ 할 거 없으면 가보시고 알려주세요. 
일로코스 비간 같은 경우에는 한국인 매니저님이 가장 강추했던 장소였다. 이분은 필리핀에 오래있어서 나름 신빙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일본인 친구들이 갔었는데 생각보다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별로였다고 했다. 너무 더웠고 좁은 느낌이 났다고. 나머지 한명은 괜찮았다고 했다! 일로코스 비간은 차를 대여해서 가거나 버스를 타고 갈려면 정말 긴 여정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각오하고 가야한다.

 

 

 | 5. 바다

  • Santiago - 바기오에서 그나마 가까운 바다

 

| 5.1 Santiago

# 바기오 바다

바기오에서 그나마 가까운 바다이다. 이곳에 가면 서핑을 배울 수 있고 (500페소 정도로 기억한다)

서핑은 나름 재밌게 가르쳐 주셨는데 같이 간 동생이 갑자기 해파리에 얼굴을 쏘여서 중단되었다. 필리핀 사람들사 쏘인 것을 보고 베니갈을 뿌릴려고 하길래 우선 안된다고 막았던 기억이 있다. 꽤나 흉터가 오래 남아있었다.

산티아고 바다에 와서 드디어 필리핀에 온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정말 더웠다 모래사장에 걸을때마다 내 발이 익는 기분이 었다. 그래도 역시 바다이다. 경치가 너무 예뻤다.

필리핀 선생님들에게 근처 맛있는걸 물어보니 Kabsat restaurant, Makahi bowls 추천 주었다.

Kabsat은 직접 가봤는데 망고쥬스, 크랩 등등 정말 맛있었다. 파리가 많긴했지만. Makahi bowls는 찾다가 결국 못갔었다

여행비용중에 가장 많이 쓴 돈은 하루동안 밴 대여와 기사 아저씨를 부르는 것이었다. 이것만 30만원을 쓴듯 하다.

숙소는 필리핀 선생님이 추천해준 곳을 가봤는데 가격은 괜찮았으나 숙소의 컨디션은 좋지 못했다. 위에 도마뱀이 기어다닌다! 그래도 본인이 가본 곳중에서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서 추천해주신 것 같다.

 

| 6. 호텔

 

| 6.1 Hotel Veniz Session &Hotel Veniz Burnham

# 바기오 호텔

호텔에서 잘 기회가 많지 않아서 많은 호텔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필리핀 호텔에 돈을 지불하기 전에 방을 먼저 꼭 보여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

Can I see the rooms first?

 

바기오 세션로드에 있는 대부분의 호텔이 한국에서는 이 돈 주고는 절대 안 갈 것 같은 방이기 때문이다.

바기오에 Veniz 호텔이 2개있는데, 두 호텔 모두 나쁘지 않다. 바기오 세션로드에 있는 호텔중에 그나마 컨디션이 괜찮은 편이었다. 처음에는 더 저렴한 방을 찾다가 이런방에서 자다가 장기가 털릴것 같아서 도망치듯 나온적이 있었다.

Veniz 호텔의 비밀이 있다! 비싼 방이라고 더 좋지 않다! 늦게 온 친구들은 더 저렴한 방이 다 나가 더 비싼 방에 머물렀었어서 놀러 가봤는데 저렴한 방이랑 거의 비슷했다. 차이점을 못찾을 정도로

베니즈 호텔은 조식으로 맥도날드를 줌

 

| 6.2 City Center hotel

# 바기오 가성비 호텔

가장 저렴한 가격(3만원 낸 것 같다!) 에 잠을 잘 수 있을정도의 퀄리티 호텔로는 City Center hotel이 가장 나았다. 다른 세션로드에 있는 호텔들은 못해도 5만원 6만원씩은 지불했던 것 같다.

 

| 6.3 Le Monet Hotel

# 바기오 호텔 추천

한국인이 생각하는 호텔다운 호텔 (그래도 한 3성급?)Camp John Hay에 있는 호텔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세션로드에 있는 호텔보다는 Camp John Hay에 있는 호텔들이 그나마 좋은 것 같다.

그 중에서 Le Monet Hotel을 가봤는데, 레스토랑 돈을 내긴 했지만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필리핀 고객들은 가족 단위의 고객이 많아서 그런지 패밀리룸이 많아서, 2명이어도 패밀리룸의 가격을 내야하는 단점이 있었다. 건축된지 오래되지는 않은편이어서 깔끔했다. 수영장에도 사람이 없어서 자유롭게 수영할 수 있었다.

Le Monet Hotel말고도 The Manor at Camp John Hay 호텔도 괜찮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물론 세션로드에 있는 호텔들보다는 가격이 좀 있다. Le Monet Hotel 같은 경우에는 한 20만원? The Manor at Camp John Hay 같은 경우에는 30만원정도 지불한 것 같다.

호텔다운 호텔에서 수영장가서 놀면서 조식 다운 조식을 먹고 싶을 때 추천하는 곳들이다!

 

| 6.4 Kamiseta Hotel & Albergo Hotel

바기오 파인스 어학원에서 가장 가까운 두 호텔들이다. Kamiseta Hotel은 나의 중국인 룸메이트가 가봤는데 괜찮았다고 했었고, Albero Hotel은 한국인 동기가 가봤는데 나름 괜찮았다고 했었다.

 

 

| 7. 마사지

 

| 7.1 North Haven Spa

# 바기오 마사지

바기오에서 마사지 받고 싶으면 North Haven Spa를 추천한다. 정확히는 아니지만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던것 같다! 오일도 냄새가 좋아서 개인적으로 사왔다. 가격은 가게에 붙어 있고 시설 또한 괜찮았다. 나는 운좋게 예약을 하지 않고 가도 기다리지 않았지만, 다른 친구들인 경우 대기를 오래해야 해서 가지 못했고 다른날에 또 도전했다고 했다. 동성끼리 가는건 상관없지만 이성끼리 갈 경우에 커플이 아닐 경우 커플이 아니어서 다른 방을 달라고 해야한다. 커텐 하나에 둘이 들어가야 할 수도있다

 

| 8. 클럽

  • The Camp

# 바기오 클럽

밤 10시면 자고 시끄러운 분위기를 좋아하지는 않아서 클럽을 많이 가보지 않아서 클럽후기는 하나밖에 없다!

SM Mall 기준으로 택시 타면 15분? 밖에 안걸릴 것 같다. 사람은 매우 많았다. 늦게가면 입장이 되지 않거나 줄을 오래 기달려야한다. 도장을 받아야 들어갈 수있다. 가격은 모르겠다! 같이 갔던 중국인 친구가 다 냈었다.

맨 아래 동영상은 클럽 캠프 2층이다. 클럽에서 몇분 있다가 너무 시끄러워서 2층으로 올라갔더니 분위기 좋은 맥주집이 나왔다. 재즈같은것도 연주해주는데 너무 연주를 못하셔서 안하는게 분위기에 더 좋을것 같았다.

 

 

다음 글에서는 필리핀 음식과 바기오 음식점에 대해서 서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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