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로나 증상1 구로보건소 코로나 검사후기 오전 11시 넘어서 구로 보건소에 도착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 검사를 받기 원하는 사람들이 1층 부터 지하주차장 꽤 깊은 곳까지 줄을 섰다. 코로나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회사에서 막 왔는지 정장을 입은 사람부터, 외국인, 아이를 데려온 어머니까지 다양하게 있었다. 가장 무서운건 한분이 확진자 같았다. 1분마다 기침을 하시는데 진짜 쇠소리 같은 것이 났다. 올 여름 공포영화를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공포스러웠다. 이 분과 대체 몇시간을 서있어야할까? 이태원 확진자가 터지기 전에 5월1일에 술집에 있었던 2시간보다 여기서 걸일 확률이 훨씬 더 높아보였다. 그래도 회사에서는 검사를 꼭 해야 한다. 방역비부터 회사 피해소송까지 너한테 물으라고 할 수도 있다는무서운 말을 듣고 벌써 12일이 .. 2020. 5. 15. 이전 1 다음 반응형